새해다짐프로젝트 7월리뷰

2009년에는 _______________ 겠다.




백수 3달 채우고 다시 또 한달을 맞았다.
새해다짐프로젝트가 하반기를 맞은 처음 한달인데
나는 한심했다.
7월은 굳이 리뷰하지 않아도 내가 아주 잘 아는데 리뷰가 끝나고 내가 잘 수 있을까.
나 요새 불면증 심각.
7월 리뷰

한 달에 한 번씩 리뷰 들어갑니다.





2009년에는 가급적 택시를 타지 않겠다.
>>한번 탔다. 내가 한 번 탔다니...감격.
운전연습하느라 요새 차를 끌고 다녀서 사실 택시탈 일이 없지.


2009년에는 용돈기입장(?)을 쓰겠다.
>>네이버 가계부로 지출의 80% 정도를 기록한 것 같다.

2009년에는
영어 공부를 하겠다.
>>EBS영어도 그다지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 다시 마음을 잡아보겠다.
은정이랑 스터디 한 번 했다.

2009년에는 일본어 공부를 하겠다.
>>EBS 초급 일본어를 듣고 있다.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는 28과까지 했다.

2009년에는 효도 하겠다.
>>다이어트하는 엄마가 내가 방해된다고 하신다.

2009년에는 findjihye.net을 단장하겠다.
>>컨텐츠를 다오.

2009년에는 한동안 잘 읽지 않았던 책을 다시 손에 잡겠다.
>>불면증의 치료방법으로 다시 책을 손에 잡았다. 하지만 책만 읽으면 또랑또랑해지는 정신은...
이건 아닌갑따.
책을 몇권읽었다. 8월에는 전공서 위주로 읽을 예정이고 불면증용 책은 '디자인 생각'으로 정해졌다.


2009년에는 화장을 자주 하겠다.
>>거의 외출할때 대부분 화장한다. 피부화장.
속눈썹 연장하니까 피부화장만해도 되고 편하다. 흐흐


2009년에는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겠다.
>>요새 주된 꿈은 먹고싶은 것이 있었는데 그것을 못먹고 한이 맺히는 스토리다.
꿈에서 깨서 그 음식을 먹어야 살 수 있다.


2009년에는 운동을 해서 살을 쫙 빼겠다.
>>수영을 열심히 다녔다.
수영선생님이 나의 지치지 않는 체력에 신나서 미친듯이 트레이닝을 시키셨다.
어느날 너무 힘들어서 집에서 뻗은 날을 기점으로 체력이 바닥나서 맨날 힘들다.
이제는 힘들게 시키지도 않는데...
나의 경우. 꼭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살이 빠지는 건 아니다.
그렇다고 내가 많이 먹는 것도 아니다. 정말 난 만오천칼로리가 필요한 인간인가?


2009년에는
인터넷 쇼핑에 열을 올리지 않겠다.
>>인터넷쇼핑, 네이버스포츠야구, OCN 이 3개는 나의 7월을 망친 놈들이다.
내일부터 너희는 3금이다.

2009년에는 일주일에 하나씩 그림을 그리겠다.
>>2번째 스케치북 끝내고 지금 책 2권을 빌려왔다. 책 구하느라 7월에 열심히 하지는 못했는데
8월에는 새로운 책으로 화이팅.


2009년에는 방청소를 자주 하겠다.
>>자주 쓸고 하는데 왠지모르게 지저분해진 방...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09년에는 주말중 하루는 나를 위해 쓰겠다.
>>7월까지 바빴던 원진이 덕에 나를 위해 썼다. 8월에는 주말중 하루는 공부할 생각이다.

2009년에는 주름살을 만들지 않겠다.
>>주름을 좀 잡나했더니 모공이 문제다. 여름이라 그런가.
구룡씨를 마구 놀려서 벌받았나...8월에는 모공을 잡는 것이 목표!


2009년에는 바이올린을 배우겠다.
>>열심히 하고있다만...6월에는 매일1시간씩해야되는 연습을 빼먹어서 진도 따라가기가 힘들었다면
7월에는 매일1시간씩 연습해도 진도 따라가기가 힘들다. 무척 어려워졌고 책도 너무 많다ㅜㅜ
스즈끼는 5권으로 서드포지션은 다끝나서 흐리말리로 바꿨다.
다희 결혼하는데 바이올린 못해줘서 아쉬울뿐 열심히해서 친구들 축가해줘야지.


2009년에는 이틀에 한 번은 블로그 포스팅을 하겠다.
>>5개. 하루이틀안에 4-5개 블로그 올릴 예정을 생각하면 6월보다는 열심히 포스팅했다.
8월의 새로운 목표는 (비공개포스트이지만)정보들을 많이 올리는 것이다.

2009년에는 남들이 그리는 나 vol.2를 만들겠다.
>>23명에게 종이를 건넸고 7명이 11장을 그려서 돌려줬고 "find"에 올려놨다.
당분간 사람들을 괴롭히지는 않고 50명에게 나눠주는데 집중할까 한다.

2009년에는 적당히 소심해지겠다.
>>3개월이 채워지고 이제야 시작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파이팅으로 충만했었다.
오늘은 기분이 안좋네...

2009년에는 주말 데이트 중 문화생활을 하나 하겠다.
>>정말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해리포터 IMAX로 보니까 실은 약간 토할거 같았다. ㅋㅋ

2009년에는 건강해지겠다.
>>요 며칠 가방이 무거웠더니 다리가 아프다.
그리고 요새 모니터를 오래 못보겠다. 칼로리가 딸려서 어지럽고 체력이 달린다.
아무래도 나이든 김지혜씨 아줌마가 되어가며 여름타나보다.

2009년에는 열정을 잃지 않겠다.
>>...8월 봐서 이 목표를 내릴지 말지...

2009년에는 고맙고 소중한 사람들 챙기는 일을 미루지 않겠다.
>>오랜만에 보고싶었던 사람들 몇몇 만났다.

2009년에는 멋진 여자가 되겠다.
>>요새 내가 세상에서 제일 듣길 원하는 말은 "예뻐졌네/예뻐/너 예뻐" 정도이다.
사람들이 너무 박하다.

2009년에는 후원하는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겠다.
>>메일추적했는데 콩고에서 받았다는 확인이 없다. 이런. 추적요청 메일을 보내야겠다.

2009년에는 주말 데이트 중 체육(?)생활을 하나 하겠다.
>>원진이랑 자전거 한번 탔다. 저질체력.
나라도 살아보고자 8월주말에는 혼자 아침에 수영해야지.

2009년에는
작업을 열심히 하
겠다.
>>같이 맘잡고 하려고 했던 용성씨는 너무 바빠서 이제 거의 희망이 없고...
나혼자 작업을 해야한다. 엽서 몇 장 해보려고 했으나 맘처럼 쉽진 않아.
책도 좀 보고 공부를 해가면서 하기로 했다. 일단 에밀루더 타이포그래피부터 시작. 휴


2009년에는 미루는 버릇을 좀 버리겠다.
>>리뷰도 미뤘는걸.

2009년에는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심을 가지겠다.
>>네이버스포츠야구 실시간 검색. 심각해.

2009년에는 승부근성을 좀 키워보겠다.
>>늦게 눈뜨는 사람한테 승부근성이 있을까 과연.

2009년에는 하루에 6시간씩 자겠다.
>>7월은 정말 부끄럽다. 나 이거밖에 안되는 인간인가.

2009년에는
공들여 키우고 있던 점을 빼겠다.
>>얼굴에 신경 안쓴 사이 새로운 점들이 얼굴을 점령했다.
여름은 여자피부의 적.

2009년에는 바탕화면 프로젝트를 한 달에 한 번 하겠다.
>>못했다. 8월에는 토이카메라로 찍은 걸로 만들겠다.

2009년에는 게으름 피우지 않겠다.
>>여러분들아...아침에 나 깨워주면 평생 잘 해줄께.

2009년에는 교회를 잘 다니겠다.
>>여전히 한 번도 안 갔구나...

2009년에는 전시를 자주 챙겨 보겠다.
>>원래는 프라다트랜스포머랑 페르난도 보테로전 가려고했는데 둘다 무산.

2009년에는 저금을 많이 하겠다.
>>저금이라니...통장 하나 깼는걸. 앞으로가 문제다. 나 시집도 가야되는데.

2009년에는
유럽여행이나 동남아여행을 가겠다.
>>올해는 동해로 만족하겠다. 여기가 유럽이려니...




이미 달성한 목표

2009년에는 운전면허를 따겠다.
>>잘했어요.






총평: 절망적이라고 말했던 6월은 대단히 열심히 살았던 것이었다. 그만큼 7월은 처참하다.
한심하다. 8월에도 이 따위면 그냥 아무데다 취직해야겠다.
그런일이 제발 없기를...





2009/08/04 02:42 2009/08/0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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